티맥스A&C가 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CNCF)에 실버 멤버십 지위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CNCF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2015년 출범 당시 3곳의 회원사로 시작해 현재 기준으로 56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CNCF는 지난해에만 200개 이상의 신규 회원사가 증가해 빠른 속도로 규모를 불리고 있다.
CNCF는 리눅스 재단 산하의 가장 큰 단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영역별로 전체 구성요소를 정리한 랜드스케이프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전체 호환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티맥스A&C는 올해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 회사는 지난 3월 쿠버네티스가 제공하는 API를 표준으로 하는 ‘하이퍼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오픈소스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플러그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티맥스가 제공하는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플러그인을 통해 더욱더 강화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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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A&C는 이용자들이 오픈소스에 대한 기술 내재화가 어려워 자유롭게 오픈소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하게 사용되는 오픈소스를 검증하고 기술지원 할 계획이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모든 산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티맥스A&C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표준인 쿠버네티스를 적용한 하이퍼클라우드와 데브옵스,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의 원활한 통합과 관리가 가능한 매니지먼트 서비스형 플랫폼(PaaS) 벤더로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