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위성으로 EBS 라이브특강 시청하세요”

EBS라이브특강 전용 9개 채널 신설…전국 어디서나 교육 방송 시청 가능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학생들을 위한 ‘EBS 라이브특강 존’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특강 채널을 편성하기 위해 전용 위성중계기 1기를 조정 배치하고 10억원 상당의 방송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

이에 따라 도서 산간 지역 난시청 가입자를 포함한 전국의 스카이라이프 이용자들은 교육 방송 시청을 통한 과정별 학습이 가능해졌다.

스카이라이프의 ‘EBS라이브특강 존’은 총 9개 채널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특강 수업을 220번대로 편성해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은 ▲초등학교(채널번호 220~224번) ▲중학교(225~227번) ▲고등학교 (228번) 채널에서 과정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위성방송은 전국 도서 산간 지역 등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교육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방송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위성방송의 공적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