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월 10일까지 재택 포함 유연 근무 연장

초중고 자녀 있는 임직원 가정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4/02 17:29    수정: 2020/04/02 18:37

NHN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재택 포함 유연 근무 기간을 1주일 추가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월요일과 목요일 협업 데이를 제외하고 출퇴근 시간을 따로 두지 않는 자율 출퇴근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한다.

또한 임신부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은 원칙적으로 오는 10일까지 재택 근무를 안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N이 초등생 가정이 있는 임직원들에게 제공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특히 회사 측은 초중고 자녀가 있는 임직원 가정의 개학 준비를 위해 마스크(자녀당 10개)와 손소독제(2개)를 자녀의 이름으로 발송을 했다. 약 마스크 총 7천여개, 손세정제 1천400여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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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대구 경북지역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할 당시 해당지역 거주 직원들의 가족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더불어 NHN 측은 재택근무로 지쳐있을 직원들을 위해 커피쿠폰과 원격회식비를 지원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