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중소기업 클라우드 지원사업 기업으로 선정돼 자사 동영상 관리 솔루션을 중소기업들에게 할인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맞춤형 컨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중소기업의 코로나 19 대응을 돕기 위해 원격근무, 그룹웨어, 영상회의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에 대한 긴급 지원이 결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6월30일까지 자부담 없이 월 최대 65만 원의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KINX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영상 관리 솔루션 '미디버스'를 공급한다. 미디버스는 스토리지, 파일 관리, 인코딩, 플레이어, CDN 등 동영상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동영상 관리 솔루션이다. 기존 동영상 관리 솔루션과 달리 자체 CDN을 적용해 트래픽 급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동영상 유출을 방지하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온라인 강의, 사내 교육 등 저작권에 민감한 콘텐츠에도 적합하다.
미디버스 신청시 매월 ▲전송량 100G ▲저장 공간 100G ▲GPU 인코딩 100시간 ▲배포 채널 10개가 기본 지원되며 보안, FTP 업로드, HTML5 플레이어가 함께 제공된다. 사용량에 따라 추가 요금도 전액 또는 일부 감면이 가능하다. 기존에 다른 동영상 관리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 콘텐츠 이전이 추가 지원된다.
KINX의 미디버스 3월 문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0%, 신규 이용자 수는 380% 증가했다. 4월 트래픽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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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X는 지원 사업에 해당되지 않는 기업 또한 미디버스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4월 30일까지 미디버스에 신규 가입한 모든 이용자는 6개월 동안 기본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1개월 무료체험까지 함께 이용할 경우 최대 7개월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KINX 이성규 클라우드운영그룹장은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되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며 "특히 최근 재생 속도 저하나 끊김 현상을 겪은 기업이라면 이번 지원사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동영상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