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도구 '슬랙'이 마이크로소프트 동종 프로그램 팀즈와 각각의 통화 기능을 연동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스튜어트 버터필드 슬랙 대표는 최근 RBC 캐피털마켓의 한 애널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슬랙과 팀즈 각각이 보유한 통화 기능 통합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연동 시점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슬랙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 아웃룩, 원드라이브 등과도 연동되고 있다.
또한 슬랙에서 스카이프의 음성 및 영상 통화 기능을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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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관계자는 "두 소프트웨어 통화 기능 연동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API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프트는 최근 팀즈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4천400만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기준 슬랙의 DAU는 1천200만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