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도구 '슬랙'이 마이크로소프트 동종 프로그램 팀즈와 각각의 통화 기능을 연동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스튜어트 버터필드 슬랙 대표는 최근 RBC 캐피털마켓의 한 애널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슬랙과 팀즈 각각이 보유한 통화 기능 통합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연동 시점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슬랙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 아웃룩, 원드라이브 등과도 연동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5/04/17/p5cyaI73cqiGw0xnVPp6.jpg)
또한 슬랙에서 스카이프의 음성 및 영상 통화 기능을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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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관계자는 "두 소프트웨어 통화 기능 연동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API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프트는 최근 팀즈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4천400만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기준 슬랙의 DAU는 1천200만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