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 슬랙 데스크톱 버전의 속도가 33% 더 빨라지고, 램도 기존보다 덜 사용해 사용성이 증진됐다고 22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슬랙은 이날 윈도와 맥OS에서 사용 가능한 슬랙 새 버전을 출시했다.
외신에 따르면 슬랙은 새 앱을 선보이면서 속도 개선에 가장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속도는 33% 빨라지고, 램은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만 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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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슬랙은 내재된 코드들이 다중 접속 업무영역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 구축했다. 각 업무영역에 복사본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할당된 램을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신 최신 코드베이스를 이전보다 더 많이 활용하고, 컴포넌트를 재사용한다.
이외에도 와이파이 연결이 해제됐을 때 슬랙을 통해 대화할 경우 경고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오프라인 모드는 새 버전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