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자인 전문회사 슬로워크가 차기 대표에 조성도 현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O)를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슬로워크는 이후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차기 대표의 임기는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다.
조성도 차기 대표는 2012년 슬로워크에 입사한 뒤, 2014년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스티비'를 기획했고 2018년 국내 소셜섹터 정보를 전달하는 '오렌지레터'를 출시했다. 스티비는 지난 4월 슬로워크 자회사로 분사했다. 또한 그는 2017년 슬로워크와 UFO팩토리 합병 과정에서 회사를 안정화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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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현 CEO는 이후 슬로워크 소셜테크랩의 리더로서 각 사업부를 지원한다. 또한 슬로워크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슬로' 및 디지털 기반의 사회 변화 솔루션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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