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민기영)은 데이터품질 인증식을 열고 최근 시행한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통합홈페이지 데이터베이스(DB)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했다고 19일 밝혔다.
KDATA의 '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과 민간에서 구축해 활용 중인 데이터 품질을 심사 및 심의해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3등급 체계로 인증한다. 2008년 제도가 시행됐고, 작년말까지 총 147건의 인증이 이뤄졌다. 이중 플래티넘은 73건에 달한다.
aT 통합홈페이지 DB는 데이터 값의 정확성을 뜻하는 정합률이 99.9943%에 달해 품질인증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99.977% 이상)' 기준을 상회했다.
'aT 통합 홈페이지 DB'는 공사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aT센터, aT화훼사업센터 홈페이지가 포함되며, 수급안정과 수출진흥, 유통개선, 식품산업 육성 등 공사 주요사업 및 농식품산업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 데이터산업진흥원, 표준화 공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2020.03.19
- 민기영 데이터산업진흥원장 "데이터로 국가 및 산업 발전에 기여"2020.03.19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aT는 이번 품질인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백진석 aT 부사장은 "이번 플래티넘 클래스 획득은 데이터 오류 최소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산업 관련 데이터 공유 및 개방, 효율적 관리를 통해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