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 이용자에 ‘클라우드 게임’ 무료 제공

다음 달 1일부터 ‘지포스나우 베이직’ 무료로 이용…프리미엄 상품은 월 1만2900원

방송/통신입력 :2020/03/12 10:26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5G 이용자에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나우’를 무료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나 ‘철권7’ 등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 스마트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서비스 무료 제공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서비스 상품을 프리미엄 상품인 ‘지포스나우 프리미엄’과 무료 상품인 ‘지포스나우 베이직’ 등 2단계로 개편했다.

매월 1만2천900원의 이용료를 부담해야하는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한번 접속 시 최대 6시간 연속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레이트레이싱 기술 기반의 초고화질의 그래픽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월 10만원 이상의 5G 요금제에 가입한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가 다음달 1일부터 모든 5G 이용자에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나우’를 무료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LG유플러스 5G 가입자라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한 후 다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베이직 출시기념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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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지포스나우 공식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에 응모한 후, 다음 달 5일까지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G그램 최신형 노트북(1명) ▲갤럭시S20(5명) ▲레이저 Death Adder V2 마우스(10명) ▲조이트론 EX듀오 게임패드(50명) ▲스팀월렛코드 2만원권(1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은 “세계 최고의 PC게임 스토어인 스팀과 연동해 추가 게임 구매 없이 자신의 게임 라이브러리를 클라우드를 통해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지포스나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국내 스팀 이용자라면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거부하기 힘든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