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PN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돼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APN 컨설팅 파트너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고객이 설계, 구축, 마이그레이션 및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문 서비스 파트너다.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로 인정받은 직원 수와 고객 성공사례 구현 등 기준에 따라 ▲레지스터 ▲셀렉트 ▲어드밴스드 ▲프리미어 등으로 구분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출시한 자사의 화상회의 플랫폼 ‘콜라보 엑스(Collabo X)’를 비롯해 온라인 편집브랜드 ‘드롭스(drops)’ 등 다양한 리테일 및 패션 기업 중심의 AWS 클라우드 이전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드롭스’의 경우, 해외 브랜드 마케팅 사이트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성능과 보안을 강화해 구성했다.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술력,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 받아 ‘APN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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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 AWS 클라우드 MSP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김포시에 오픈한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역량을 더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구현을 위한 스마트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IT2담당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MSP 사업을 시작한 후,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AWS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리테일 전문 MSP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MSP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