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컨설팅 업체 한국IDC는 성공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룬 금융사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IDC 산하 IDC 파이낸셜 인사이트 그룹은 최근 미래 금융 서비스를 준비해온 아태지역 은행과 보험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디지털 혁신, IT 운영 효율 및 핵심 시장 성장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공을 이뤘는지 평가했다.
조사 결과 상위 20개 은행 중 한국에서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포함됐다. 보험부문에서는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이 순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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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파이낸셜 인사이트 그룹의 마이클 아라네타 부사장은 “은행·보험 분야별 각 20개의 기관들이 최고 은행과 최고 보험사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IDC에서 최고레벨 임원들과 진행한 일련의 인터뷰를 통해 발견한 그들의 고유 역량 때문”이라며 “IDC는 이들과 함께 사례 연구, 경영 브리핑과 같은 지속적인 리서치를 진행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프로그램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로는 핀테크와 같은 시장 파괴자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은행과 보험사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