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 TV공장서 마스크 생산한다

코로나19 대응…카에먀아 공장서 본격 양산키로

인터넷입력 :2020/03/02 14:17    수정: 2020/03/02 14:22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일본 샤프가 TV 조립 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프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카메야마 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달말까지 하루 15만 장 씩 생산한 뒤 생산량을 하루 50만 장으로 늘릴 방침이다.

(사진=일본 샤프)

이 공장에선 그 동안 대형 LCD 패널 대량 생산과 TV 조립 작업을 주로 담당해 왔다.

해당 공장은 높은 청결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생산엔 최적화된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샤프는 마스크 가격과 배포 방식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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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