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마이크로소프트(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글로벌 컨퍼런스를 취소했다.
미국 IT전문매체인 ARN넷 등 외신은 MS가 ‘IoT 인 액션 멜버른’을 취소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oT 인 액션 멜버른은 5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세계 IoT 전문가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인텔리전트 비즈니스 전략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의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MS 측은 “우리는 파트너 및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IoT 인 액션 멜버른을 취소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많은 고객 및 파트너가 참석할 수 없어서 이 행사를 취소하려 한다. IoT 실무 스폰서 및 등록자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예비 참석자에게 이메일로 행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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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측은 참가자가 부족해 행사를 취소했다고 알렸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파트너와 고객이 이벤트 참가를 취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IoT 인 액션을 비롯해 MWC, F8 개발자 컨퍼런스 등 글로벌 컨퍼런스 취소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애틀에서 5월 19일에서 20일까지 열릴 예정인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0' 역시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