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월8일까지 재택근무 기간 연장

코로나19 확산 저지 적극 동참...재택근무 일주일 추가

방송/통신입력 :2020/02/28 18:10    수정: 2020/02/28 18:32

SK텔레콤이 전 직원 대상 재택근무 시행을 3월8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재택근무 기간을 일주일을 추가로 늘렸다.

28일 SK텔레콤 관계자는 “사회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재택근무 시행을 3월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택근무가 연장된 기간에도 클라우드 PC ‘마이데스크’, 협업툴 ‘팀즈’, T 전화 그룹통화' 등 회사가 갖추고 있는 비대면 업무 솔루션을 활용해 정상 근무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K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한 공유 오피스와 가상화 업무 환경 구축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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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통신 서비스 역시 차질 없이 제공되고 있다.

SK텔레콤의 전 직원 재택근무 기간 중 올해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식 출시 일정도 포함돼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더욱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