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민 KT SAT 대표이사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는 지난 27일 개최된 제7차 정기총회에서 송경민 KT SAT 사장을 제3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공식 취임은 오는 5월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 분야 산업체 및 관련 공공기관 총 5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우주기술 개발 진흥과 국가 우주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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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민 협회장은 정보통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위성통신회사 KT SAT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업계에서는 위성통신과 우주 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경민 협회장은 “우주 분야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 전체가 우주기술 개발과 우주산업 육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회가 회원사들을 대변하고 우주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