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발표

컴퓨팅입력 :2020/02/26 16:44    수정: 2020/02/26 16:45

인텔은 새로운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지금까지 3천 만대 이상 판매된 서버 플랫폼이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를 포함하는 제온 스케일러블의 대다수 고객층을 겨냥했다. 선도적인 OxM부터 사용 가능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성능 및 향상된 비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2세대 인텔 제온 골드 프로세서는 1세대 인텔 제온 골드 프로세서에 비해 평균 성능에서 1.36배 높으며 비용 대비 성능에서 1.42배 우수하다.

인텔은 코어 추가, 캐시 사이즈 증가, 프로세서 주파수 증가 등 여러 영역에서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를 최적화했다. R, T, U 등의 접미사를 붙이는 새로운 프로세서는 듀얼 및 싱글 소켓 메인스트림 시스템과 엔트리급 서버 시스템을 위해 설계됐다. 더 많은 코어를 추가하고 캐시를 늘린 프로세서는 가상화된 클라우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와 같이 서버 당 용량이 중요한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인텔은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버 프로세서 주파수를 특징으로 하는 2 개의 새로운 프로세서(인텔 제온 골드 6256, 6250)를 발표했다. 이 프로세서는 최고 3.9GHz의 기본 주파수와 4.5GHz의 터보 주파수를 지원한다. 이 프로세서들은 금융 거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베이스와 같이 클럭 주파수 확장이 필요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새로운 인텔 제온 골드 6200 프로세서는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을 통해 최대 4.5GHz 프로세서 주파수와 최대 33% 많은 프로세서 캐시를 제공해 높은 주파수를 필요로 하는 워크로드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제온 골드 6200R과 5200R 프로세서는 더 커진 프로세서 외에도 더 높은 베이스와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 주파수의 조합을 통한 빌트-인 가치를 제공한다.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제온 골드 6200U, 실버 4200R, 실버 4210T 및 브론즈 3200R 프로세서는 싱글 소켓의 엔트리급 서버뿐 아니라 엣지, 네트워킹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향상된 가치를 제공한다.

현재 인텔의 방대한 파트너사들은 새롭게 출시된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가치를 누리고 있다. 새로운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한 수백 개의 시스템이 업계 선도적인 OEM과 ODM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들은 오늘부터 구입 가능하며, 향후 몇 주 동안 더 많은 시스템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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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새로운 프로세서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과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센터 분야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모든 서버 프로세서 플랫폼에서 가장 다양한 마켓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인텔 DL 부스트(DL Boost) 기술 및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지원한다.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적정한 비용으로 대용량의 퍼시스턴트 메모리 계층을 제공한다.

리사 스펠만 인텔 부사장 겸 데이터 플랫폼 그룹의 제온 및 메모리 그룹 총괄은 “인텔의 데이터 중심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지능형 엣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버 플랫폼을 위한 가장 광범위한 제품군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시장 및 워크로드에서 성능 및 가격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해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