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엣지컴퓨팅 위한 SoC '제온 D-2100' 출시

컴퓨팅입력 :2018/02/08 16:56

인텔은 엣지 컴퓨팅을 위한 시스템온칩(SoC) '제온 D-2100 프로세서'를 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간 및 전력에 의해 제약을 받는 엣지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데이터센터 또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세서다.

인텔 제온 D-2100 프로세서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의 성능과 혁신을 데이터센터에서 네트워크 운영 네트워크 엣지 및 웹 티어까지 확장시킨다.

인텔 제온 D-2100 프로세서

인텔 제온 D-2100 프로세서는 엔드 포인트 디바이스에 보다 가까운 곳에서 컴퓨팅, 분석 및 데이터 보호를 요구하는 워크로드에 맞게 설계됐다. 네트워크 엣지에 대한 향상된 성능 및 하드웨어 강화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oSP)의 다중 액세스 엣지 컴퓨팅(MEC)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로컬 콘텐츠 및 로컬 액세스 네트워크 상태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의 정체를 줄일 수 있다. 5G 커넥티드 카부터 스마트 경기장과 리테일은 물론 의료 솔루션에 이르는 사용 사례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제품은 통신서비스 제공업체가 VPN 및 암호화 서비스와 같은 vCPE에서 저전력 및 향상된 성능으로 대용량 워크 로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 제온 D-2100 프로세서는 최대 18개의 '스카이레이크 서버' 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코어 및 통합 인텔 퀵 어시스트 테크놀로지를 내장했다. 최대 100Gbps의 내장 암호화, 복호화 및 암호화 가속 기능을 갖췄다. 스펙터(Spectre) 및 멜트다운(Meltdown) 과 같은 보안 취약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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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제온 D-2100 프로세서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CDN,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등 전력과 공간이 제한된 상황에서 적합하다.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총괄 매니저인 산드라 리베라 수석부사장은 "5G와 새로운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데이터센터 및 엣지 인프라 최적화로 더 많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최종 사용자와 스마트 연결 기기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한다"며 "인텔 제온 D-2100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서비스 제공업체 및 기업들은 최소한의 전력 소비로 엣지 및 웹 티어에서 최대의 컴퓨팅 인텔리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