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26일 사진과 영상을 PC, 스마트폰 및 외부 웹 서비스로 전송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이미지.캐논(image.canon)'을 오는 4월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캐논은 캐논 카메라를 사용자의 PC, 스마트폰, 외부 웹 서비스로 연결시키는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JPEG 파일 뿐만 아니라 대용량 RAW 파일, 4K 등 고해상도 영상 파일도 원본 품질 그대로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캐논에서 개발 발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를 포함해 파일 자동 전송 기능이 탑재된 캐논 카메라는 모두 와이파이 연결 하에 이미지.캐논으로 사진·영상 자동 전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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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캐논으로 전송된 파일은 용량 제한 없이 30일 동안 저장된다. 30일 이후에는 10GB 용량 장기 저장공간으로 파일이 이동된다. 또 업로드 후 30일이 지난 데이터는 자동으로 삭제되며 가로 변이 2048 화소인 표시용 섬네일 이미지만 남게 된다.
캐논은 오는 6월부터 이미지.캐논이 구글 포토를 통한 원본 품질 사진 백업, 구글 드라이브,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멤버십 플랜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한편 파트너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미지를 원본 품질로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