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벨트로 대전 유성구를 자율주행 규제특례지역으로 지정해 대덕 연구단지 내 자율주행 교통체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대전 유성을 자동차 안전기준 등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지역으로 지정해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대덕 연구단지 내 도입 추진하는 자율주행 교통망체계는 연구자 교통복지 증대와 자율주행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유성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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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은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 연구개발 인프라가 구축된 유성은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최적화된 지역”이라며 “향후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기술 테스트베드화 하고, 4차 산업 실증단지와 클러스트 구축으로 4차 산업의 전진기지 벨트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의 앙티폴리스, 일본의 교토 연구단지,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과학기술과 4차 산업 인프라가 고부가가치산업이 되고 관광산업이 되는 예가 많다”면서 “대전 유성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4차 산업 클러스트가 새롭게 조성되면, 첨단 고부가가치산업과 관광산업이 육성되는 세계적인 과학관광도시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