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SO 공동 슬로건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 방송 준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블TV가 선정한 슬로건은 ‘내일을 위한 한 표, 지역 채널과 함께’다. 이는 케이블TV 지역 채널을 통해 우리 동네 내일을 책임질 지역민의 중요한 한 표를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국 케이블TV 사업자는 선거 방송 체제에 돌입했다. 사업자들은 각각 ▲개표방송 시스템 개발 ▲선거 방송 캠페인 ▲기타 교육 활동 등을 추진한다.
2008년부터 개표방송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 케이블TV는 이번 총선을 맞아 사별로 지방선거 대비 약 60%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과 3D화면 등 차별화된 개표방송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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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선거구별 전 후보자에 대한 후보자 연설 방송과 경력방송을 무료로 실시해 지역민에게 후보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기초, 광역의원에 대한 면밀한 정보 제공과 개표방송 시스템 개발에 이르기까지 케이블TV는 2018년 지방선거를 깜깜이 선거로 만들지 않은 숨은 공신”이라며 “이번 총선 역시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위해 일찌감치 준비 체제에 돌입한 마을 미디어의 활약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