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지역 채널 우수 프로그램 7개 선정

보도·정규·특집 분야 우수작에 시상

방송/통신입력 :2020/02/14 14:06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대표 김성진)가 ‘제44회 지역 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통해 7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총 135편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케이블TV협회는 이 중 보도 분야 3편, 정규 분야 2편, 특집 분야 2편 등을 우수 작품으로 뽑았다.

먼저 보도 분야 수상작에는 ▲우리 동네 공공 음수 시설 실태 연속보도(현대HCN 동작방송)’ ▲이게 무슨 말... 노원구청 점자 시설 엉망(티브로드 노원방송) ▲새 없는 조류 공원? 나무 심다 예산만 펑펑(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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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분야 수상작에는 ▲김기범의 동네해결사, 무등산 나무다리 추락사고(CMB 광주동부방송) ▲아동 안전 도시 만들기, 30km를 지켜라(티브로드 중부방송)가 선정됐고, 특집분야에는 ▲Face of Jeju, 어느 사진가가 들려주는 제주이야기(KCTV제주방송) ▲걸으면 살아나는 지역경제(딜라이브 중앙디지털OTT방송)’이 선정됐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지역 불법 시설물 관리부터 국지성 전염병 예방까지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케이블TV의 노력은 24시간 계속된다“며 “우리 동네 어두운 곳을 조명하는 지역 채널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