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플래닛이 글로벌 시장을 노린 여섯번째 퍼블리싱 신작을 꺼낸다. 자체 개발 외에도 퍼블리싱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슈퍼플래닛이 올해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슈퍼플래닛(대표 박성은)에 따르면 레트로아츠에서 개발한 ‘이블헌터 타이쿤(Evil Hunter Tycoon)’의 글로벌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이블헌터 타이쿤은 헌터 마을의 촌장을 중심으로, 마왕에 의해 폐허가 된 마을을 재건하고 헌터를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헌터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레스토랑, 주점, 여관, 치료소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들을 건설하고, 최상의 아이템과 장비를 제공해 마을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마을 경영과 몬스터 사냥뿐만 아니라 PVP 콜로세움, 보스전, 지하 던전 및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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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두운 분위기와 대비되는 귀여운 레트로한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마을에서, 수많은 헌터들이 자유롭게 사냥과 경제 활동을 한다는 점이 게임의 매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블헌터 타이쿤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통해 14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원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