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천억원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측은 "출시 1년 2개월만에 누적 결제액이 1천3억5천484만5천183억원을 기록했고 최근 5개월 누적 결제액은 67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2019년 1월 대비 2019년 12월 결제 건 수는 1만5천915건에서 43만2천808건으로 27배 증가했고 결제액은 2억8천만원에서 142억원으로 50배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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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결제 현황을 살펴보면 누적 결제액 1천억여억원 중 가장 많은 금액인 210억원은 한식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매업이 92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됐으며 편의점(84억원),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업(63억원), 커피 전문점(23억원)이 뒤를 이었다.
제로페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용주차장, 문화시설, 따릉이 등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이 주어지며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최대 10%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제로페이 신규 고객에게 5000원 이상 결제시 3000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