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합원 210만명 직거래 장터에 '제로페이' 도입

간편결제진흥원, 농협상호금융과 업무협약

금융입력 :2019/12/05 10:14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농산물 직거래에서도 제로페이를 쓸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농협상호금융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농업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 제로페이 구축을 완료했으며, 농협중앙회 조합원이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농촌 체험 현장, 농업박람회 등에서 제로페이를 쓸 수 있게 된다. 현재 농협중앙회의 조합원은 210만명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사진 왼쪽)과 농협중앙회 이중훈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이 제로페이 결제로 농산물 구매 시연을 보이고 있다.(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결제 수수료 0%의 제로페이가 210만명의 농협 조합원에게 도입된다는 것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기쁜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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