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폰용 오피스 앱을 출시했다고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MS 오피스 앱은 MS의 가장 인기 있는 소프트웨어인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앱들을 하나로 통합시켰다. (▶ 영상 보기)
그 외에도 ‘문서 사진 촬영’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워드 파일로 편집하거나 PDF로 변환할 수 있다. 또, 촬영한 사진에 있는 표를 엑셀의 스프레드 시트로 변환할 수도 있다. 단순 이미지가 아닌 스캐너의 방식의 촬영으로, 촬영된 사진의 문자는 디지털 문자로도 바꿀 수 있다.
MS는 "MS의 모든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하나의 앱만 설치하면 실제로 공간을 덜 차지하게 되기 때문에 새로운 오피스 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iOS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모바일 앱의 용량을 모두 합치면 약 775MB 정도 되지만,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의 용량은 352MB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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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MS는 새로운 오피스 앱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MS 오피스 앱은 무료 설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MS 오피스 365 사용자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