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로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준비 중인 폴더블 폰의 모습이 포착됐다.
IT매체 씨넷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인 MS의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의 작동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영상 보기)
공개된 영상은 지난 주말 캐나다 벤쿠버의 한 기차 안에서 MS 서피스 듀오를 작동하는 사용자를 발견하고 촬영한 유튜버 이스라엘 로드리게즈(Israel Rodriguez)가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서 사용자가 두 화면을 사용해 하나의 메시지를 읽거나 멀티태스킹을 하고, 화면을 접어 한 쪽 화면으로만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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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처음 발표된 MS의 폴더블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는 5.6인치 디스플레이를 2개 탑재해 두 화면을 하나로 사용하거나 따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스마트폰은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해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 영상 링크는 지디넷코리아 기사 원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