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1인칭 팀데스매치 업데이트

디지털경제입력 :2020/02/20 09:32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6.2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모드 ‘팀 데스 매치(Team Deathmatch)’를 라이브 서버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팀 데스 매치는 8명씩 두 팀이 정해진 시간(10분) 동안 1인칭으로 대결을 펼치는 모드다. 해당 모드는 배틀그라운드 기존 맵 내 7개의 작은 전장에서 이루어지며, 한 라운드에 50킬을 먼저 달성하거나 시간 내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하는 팀이 이기고, 두 라운드를 이기는 팀이 매치에서 승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해당 매치는 게임 중 사망해도 계속해서 부활해 배틀그라운드 만의 건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다. 팀 데스 매치는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아케이드(Arcade)’ 탭에서 즐길 수 있다.

펍지 측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 다양한 요소를 업데이트한다.

먼저 수류탄은 인벤토리 용량을 더 차지하게 되고, 수류탄 대미지는 착용한 방어구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수류탄 핀 뽑는 소리는 더 커졌다.

또한 연막탄, 섬광탄, 화염병 등 투척 무기 밸런스 조정으로 보다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이와함게 블루존 이펙트 및 혈흔 효과 가시성 개선, 카라킨 아이템 스폰율 조정을 비롯해 엄폐물 오른쪽으로 사격 각을 확보하는 ‘우각 플레이’ 시 캐릭터가 좀 더 노출되도록 조정했다.

펍지주식회사는 호주 산불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인게임 프라이팬 스킨 ‘The Australia Fire Relief ? Pan’을 출시했다. 펍지 커뮤니티 아티스트의 작품이 그려진 해당 스킨은 다음 달 18일까지 2.99달러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호주 구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