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펍지주식회사에서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맵 ‘카라킨’이 추가된 이후 이용자들이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카라킨은 지난 달 22일 시즌 6 업데이트와 함께 선보인 2x2km 사이즈의 맵이다. 넓이가 줄어든 만큼 빠른 생존 전투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플레이 패턴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블랙존, 점착 폭탄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어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증가세는 뚜렷했다. 업데이트 전주 대비 약 15% 이상 증가했으며, PC방 총 이용 시간도 18% 상승했다. 여기에 복귀 이용자를 중심으로 긍정적 반응이 계속되면서 전체 이용자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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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카라킨’이 기존 맵과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얇은 벽 사이 전투(일명 월샷), 벽 파괴, 수중 비밀기지 등 신선한 요소에 좋은 점수를 줬다. 또한 빠른 교전, 버티기 보다는 전투 통한 생존 방식 등에 만족감을 보였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이번 업데이트 성과에 힘입어 이용자와 접점을 만드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