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과 임산부 배려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가정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직원을 위한 '예비맘 케어(Care)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비맘 케어제도는 한전KDN에서 임신한 직원을 축하하기 위해 소정의 선물을 수여하는 제도다. 선물은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전자파 차단담요, 입덧캔디 등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도는 자녀 출산 기념품과 별개로 운영된다. 한전KDN 직원 뿐 아니라, 기간제 근로자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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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전KDN은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자녀돌봄 휴가제도' 도입 ▲출산휴가 사용일수 확대 ▲직장어린이집 운영 ▲온가족이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운영 등을 시행 중이다. 그 결과 이 회사는 지난해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직원의 행복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일터와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