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020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60 씽큐'의 이미지가 공개됐다고 IT매체 엔가젯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진은 IT 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것으로, 그는 이 사진이 LG V60 씽큐의 홍보 영상 스크린 샷이라고 밝혔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LG V60 씽큐는 후면 카메라 4대, 마이크 4대, 이어폰 잭, 5000mAh 배터리 탑재가 예상된다. 또, 전면 상단 가운데 셀카 카메라가 탑재된 노치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예전 소문에 따르면, LG V60 씽큐는 화면 크기가 6.7인치에서 6.9인치 사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면에는 아주 작은 노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4G와 5G를 모두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LG 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게계이동통신박람회 ‘MWC 2020’ 참가를 취소했다. 때문에 MWC 행사에서 공개될 전망이었던 V60 씽큐와 G9 씽큐의 공개가 미뤄졌다. 각 신제품의 출시국에서 공개행사와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G9 씽큐 공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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