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5G 통신 알뜰폰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월 3만9천600원에 5G 유심 요금제를 내놓은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헬로모바일이 처음 내놓는 5G 알뜰폰 서비스는 단말형 2종과 유심형 2종 등 총 4가지 요금제 상품이다.
자급제폰과 유심을 함께 쓰는 수요에 초첨을 맞춘 요금제는 2종으로 ‘5G 라이트 유심 9GB’는 월 3만9천600원에 9GB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동통신사 5G 요금제 대비 28% 저렴한 편이다. 9GB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5G 스페셜 유심 180GB’ 요금제는 월 6만6천원에 18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통사 요금제 대비 30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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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마트폰 수요를 반영해 듀얼스크린이 특징인 ‘LG V50S 씽큐’도 함께 출시했다. ‘5G 라이트 9GB’, ‘5G 스페셜 180GB’ 중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우영상 헬로모바일사업그룹장은 “5G가 보다 보편적인 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5G시대 통신비 인하 첨병 역할을 이어가는 한편 5G 서비스 다양성에 기여하는 참신한 시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