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수십 대 카메라 관제하는 보안 솔루션 출시

카메라당 월 1만1천원…모니터링 프로그램·영상 공유 기능 지원

방송/통신입력 :2020/02/04 09:45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종합 보안 솔루션인 ‘U+지능형 CCTV 단체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체형 상품은 카메라 대수가 많은 중대형 매장이나 다수의 사업장을 한 번에 관리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특화된 상품이다. 카메라 1대당 월 1만1천원에 제공되며, 9대부터 원하는 수량만큼 설치할 수 있다.

U+지능형CCTV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별도의 영상저장장치 구매나 설치 비용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수십에서 수백 대의 CCTV 관제 환경을 구축해도 초기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다.

LG유플러스는 종합 보안 솔루션 ‘U+지능형 CCTV’에 ‘단체형’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설치된 카메라 대수가 많은 이용자를 위해 PC 기반의 ‘영상 모니터링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된다.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대의 PC로 고화질의 CCTV 영상을 147대까지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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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내부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영상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산후조리원이나 애견호텔 등 고객과 신뢰가 중요한 업종에서 돌보고 있는 아기나 반려동물이 잘 지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U+지능형CCTV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더욱 큰 사업장을 가진 이용자들의 서비스 니즈를 반영해 단체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