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충정, 미소정보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법률·제도 손잡아

혁신기술 관련 산업 발전, 저변확대 위해 협력

컴퓨팅입력 :2020/02/03 17:01    수정: 2020/02/03 17:58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왼쪽 두 번째)와 안찬식 법무법인 충정 테크앤컴즈팀 변호사(왼쪽 세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왼쪽 두 번째)와 안찬식 법무법인 충정 테크앤컴즈팀 변호사(왼쪽 세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법률 지식 정보를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정리해 업무효율을 올리는 시대가 올 전망이다.

법무법인 충정은 의료정보 분석·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과 최근 빅데이터·AI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혁신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빅데이터, AI, 의료·바이오 기술을 비롯한 혁신기술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혁신기술 및 산업 관련 법률 컨설팅 ▲혁신기술 사업, 연구개발 등에 대한 공동대응 ▲인적 교류 및 콘텐츠 교류 등이다.

안찬식 충정 테크앤컴즈팀 변호사는 “이번 협약이 혁신기술 발전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모든 기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데이터를 통해 기술적, 인문적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한편, 충정은 혁신기술 관련법에 특화된 테크앤컴즈팀(기술정보통신팀)을 운영하며 AI, 빅데이터, 드론, 가상화폐 등 관련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2006년 설립된 빅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의료정보 분석, BI시스템 구축, 소셜 및 텍스트 분석, 성능 모니터링 등 분야에 제한되지 않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