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30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예방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30만매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GS홈쇼핑이 기부한 마스크 30만매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약 1만명에게 전달된다. 1인당 30매씩, 1만명이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폭발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GS홈쇼핑은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수량을 미리 확보했다.
GS홈쇼핑 HR본부 김준완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전국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는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마스크조차 구하기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주변을 살펴 보는 것 또한 기업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마스크를 받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상혁 방통위원장 “신종 코로나 가짜뉴스, 팩트체크 강화”2020.01.31
- WHO, 신종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확진자 7천800명"2020.01.31
- 中 바이두, '신종 코로나' RNA 고속 분석 기술 공유2020.01.31
- 자동차 업계, 중국 현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분주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