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새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가입자를 대상으로 요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잼(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은 ▲잼 플랜 요금제에 가입하는 초등학생의 통신요금을 3개월간 50% 할인 ▲전용폰을 구입하는 가입자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제공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ZEM 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월 8천800원의 ZEM 워치 요금제는 4천400원 ▲1만5천400원의 ZEM 라이트 요금제는 7천700원 ▲1만9천800원의 ZEM 스마트 요금제는 9천900원으로 할인된다. 할인은 가입 월부터 3개월간 제공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2월에 출시되는 ZEM전용폰을 비롯해 기존 미니폰과 LG X2 ZEM 스마트폰 등 새학기에 맞춰 단말 라인업도 확대했다. 2월 17일까지 가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패키지, 테마파크 이용권, 생활가전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초등학생 이용자를 대상으로 T멤버십 혜택도 마련했다. 2월 T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12일에는 도미노피자, 19일에는 롯데시네마, 26일에는 그랜드워커힐서울 등 제휴처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신학기 준비 특별기획전, 파리바게트, 롯데시네마, 빕스 등 제휴처 할인도 2월 3일부터 7일까지 T데이 위크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ZEM 서비스 앱을 새학기에 자녀 안전에 대한 부모의 걱정이 많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안심케어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보행 중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기존 1단계로 알려주던 알림 기능을 3단계로 세분화해 안전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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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어린 자녀의 시력 저하 우려를 감안해 부모용 앱에서 자녀 단말의 블루라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한명진 SK텔레콤MNO마케팅그룹장은 “새학기에 초등학생 자녀의 신규 휴대폰을 구매하는 부모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가족의 이동통신 이용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휴대폰 이용 습관까지 고려한 이동통신 사용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