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갤럭시 버즈, 소음제거 기능 빠질 것”

홈&모바일입력 :2020/01/15 11:21    수정: 2020/01/16 07:18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플러스에 대한 소식이 나왔다.

IT 매체 샘모바일은 14일(현지시간) 삼성의 차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플러스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빠지게 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사진=씨넷)

삼성 팬들은 애플이 에어팟 프로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추가하자, 삼성전자도 차세대 갤럭시 버즈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달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모델번호 SM-R175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라는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자세히 보기)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새로운 무선 이어폰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전반적인 음질이 개선됐지만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갤럭서 버즈의 58mAh에서 85mAh로 늘어, 한번 충전 시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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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갤럭시 버즈플러스는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해 이전 모델보다 두 배 더 많은 총 4개의 마이크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버즈플러스는 다음 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0와 두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