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과거 치료 이력이 있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를 대상으로 실손의료보험을 인터넷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시 상품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유병력자 실손의료비보험'으로 5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매년 갱신을 통해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고, 3년 마다 재가입 여부를 결정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유병력자 실손의료비보험은 3가지 기준에만 부합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내 입원·수술, 7일 이상 치료 여부 ▲5년 내 암(백혈병 제외) 진단·입원·수술·치료 여부 등이다.
관련기사
- 디레몬, ABL생명에 레몬브릿지 서비스 제공2020.01.13
- 교보생명, 전 직원 대상 직무급제 본격 시행2020.01.13
- 코리아센터-현대해상, 전자상거래 사업자 보험 지원2020.01.13
- 바로고, 보장 범위 넓힌 새 라이더 보험 출시2020.01.13
다만, 유병자 실손의료비보험은 일반 실손의료비보험과 보장 내용에 차이가 있다. 실손의료비보험의 자기부담금이 최소 10%인 반면, 유병력자 실손의료비보험의 자기부담금은 30%이다.
유병자 실손의료비보험은 처방 조제비와 비급여 추가 특약은 보장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