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전국 대리점을 통해 ADT캡스의 홈보안 서비스인 ‘캡스홈 도어가드’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아파트·연립·빌라·다세대 등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출입 보안을 강화하는 서비스다.
가령, 현관 앞에서 인기척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고 가입자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경비 중 출입자 발생 등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최단 거리에 있는 ADT캡스 보안요원이 출동하고, SOS 비상 버튼이나 전용 앱을 통해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의 월정액 1만8천750원이다.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월 1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집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홈 CCTV ‘뷰가드 미니’를 함께 사용하면 월 2만5천35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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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캡스홈 도어가드에 가입자에게는 도난사고 발생 시 최대 1천만원, 집안 물건 파손 시 최대 5백만원, 화재 손해시 가입자 주택과 이웃주택 각각 최대 5천만원을 보상하는 피해 보상 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출입 시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빈번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일상생활의 안전에 대한 고객 요구가 늘어나 캡스홈 도어가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ADT캡스와 함께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보안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