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코리아 신임 사장에 이우경 부사장

"한국 고객들과 협업해 훌륭한 가교 역할 하겠다"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01/06 10:06

ASML 코리아가 신임 사장으로 이우경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6일 ASML 코리아는 올해 1월 1일 자로 ASML 삼성 고객 담당 총괄 임원이었던 이우경 부사장을 ASML 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우경 신임 사장은 33년간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전문가다. 인하대학교에서 응용물리학과를 전공하고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88년에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노벨러스, ASML 글로벌 하이닉스 담당, ASML 본사 세일즈, ASML 글로벌 삼성 담당 등을 역임했다.

ASML 코리아 신임 사장에 선임된 이우경 부사장. (사진=ASML)

이우경 신임 사장은 "ASML의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의 고객들과 협업하며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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