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7대1 액면분할 후 첫 300달러 돌파

지난해에도 86% 주가 상승률 기록

디지털경제입력 :2020/01/03 08:42

애플 주가가 7대1 액면분할을 실시한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300달러를 넘어섰다고 영국 매체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296.24달러로 시작해 2.3% 오른 300.35달러로 마감됐다.

애플의 주가 상승은 지난해 연말 연휴기간 판매 호조와 웨어러블 기기의 수요 확대, 애플TV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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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G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형 아이폰과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저가형 아이폰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도 애플은 다른 대기업 성과를 넘어서는 86%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