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맞은 게입업계...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눈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게임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각 게임사는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이용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한 게임업계 전반의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과 블레이드앤소울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온에서는 오는 1월 15일까지 AP와 필드 경험치를 2배로 제공하는 해피 슈고데이 이벤트가 진행되며 블레이드앤소울에서는 홍실의 비밀창고에 입장해 인형을 처치하고 각종 성장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홍실의 계획적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또한 게임에 3시간 이상 접속하거나 주술인형 처치 퀘스트를 수행하고 크리스마스 기념 주화도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자사의 대표게임인 세븐나이츠를 포함해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 리니지2레볼루션 등 주요 게임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

세븐나이츠에는 여포 신화 각성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며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에는 십계 영웅의 크리스마스 복장과 테마 주점이 추가됐다. 리니지2레볼루션에서는 눈싸움 스킬만을 활용해 정해진 공간에서 승부를 펼치는 눈싸움 배틀로얄 콘텐츠가 더해졌다.

넥슨은 V4,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총 20종의 게임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V4에는 이용자가 홈페이지에서 행운권을 받아 돌림판을 돌리고 다양한 인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돌림판 이벤트가 진행된다.

메이플스토리에는 메이플 월드의 산타 라이딩 교환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트라하에는 25일까지 솔로던전 5회, 파티던전 9회, 필드보스처치 2회 등 조건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사탕을 모아 퍼즐 칸을 채우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헤비머신건-워모드를 추가했다. 기존 맵보다 좁은 범위에서 무제한으로 부활하며 교전을 펼칠 수 있는 모드이며 모든 총기와 보급품이 중화기로 변경되 기존보다 더 강력한 화력전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매일 선물상자를 매일 5개씩 지급하며 클래식 모드에서 지정된 생존 시간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크리스마스 트리 디자인의 배낭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11시까지 하루에 한 번씩 스피드 루돌프 상자를 8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오는 1월 1주차까지 산타클로스의 의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눈송이 결정을 보상으로 획득하고 이를 모아 블랙퍽, 토벌 추천서, 고대의 석판 등 아이템이 포함된 산타의 선물 꾸러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5일 하루 동안 하이델 마을의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이벤트 퀘스트를 수주하고 J의 편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크론 선물가게의 파트리지오 NPC에게 진귀한 크론상자, 크론석 꾸러미 등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