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어떤 캐롤송 많이 들었을까

지니뮤직 최근 3년 데이터 집계…‘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1위

방송/통신입력 :2019/12/24 09:53

지니뮤직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캐롤송으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뽑혔다.

24일 지니뮤직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근 3년간 이용자들이 가장 재생한 캐롤송을 집계해 발표했다. 그 결과 1위는 출시된지 25년이 지난 머라이어 캐리의 곡이 선정됐다.

머라이어 캐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캐롤송은 지니 연간 캐롤송 차트에서 3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곡이 수록된 머라이어 캐리의 성탄절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적으로 1천600만장이 팔려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2위는 국내 캐롤송인 ‘크리스마스니까’가 차지했다. 이 캐롤송은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가 2012년 부른 발라드곡으로, 국내 가요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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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3위 아리아나그란데의 ‘Last Christmas’ ▲4위 아카펠라 그룹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의 ‘Text Me Merry Christmas’ ▲5위 켈리 클락슨의 ‘Underneath The Tree’ 등으로 나타났다.

지니뮤직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신 캐롤송 부터 스테디셀러 캐롤송, 특이 장르 캐롤송 등 다양한 캐롤송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가 즐거워지는 특별한 음악’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음악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