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은 코그(전 KOG)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 이용자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홀로그램 콘서트’ 티켓이 전 좌석 매진됐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 1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하는 ‘홀로그램 콘서트’는 게임의 모든 캐릭터들이 네 개의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하는 ‘프로젝트 엘스타’가 등장하는 게임 최초로 개최하는 이색 콘서트다.
지난 20일 오후 8시에 진행된 티켓 판매는 시작과 동시에 약 1천 규모의 전 좌석이 매진되며 ‘프로젝트 엘스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약 2시간 동안 모든 그룹이 3차원 영상 기술인 홀로그램으로 무대에 등장해 ‘MAGIC HOUR’, ‘말야(reset)’ 등 데뷔곡을 공연하고 모션 인식으로 구현한 ‘라이브 2D 캐릭터’로 실시간 토크를 진행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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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측은 콘서트 관람객들에게 그룹별 응원봉을 제공하고 올 한 해 동안 ‘엘스타’의 여정을 담은 컨셉북을 제공한다. 또한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두 번째 나눔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넥슨의 염홍원 그룹장(퍼블리싱3부문)은 “많은 이용자분들이 보내 주신 성원에 힘입어 게임 소재로는 최초로 홀로그램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엘소드에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