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클라우드 개발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플랫폼과 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노그리드는 크로센트와 함께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 개발 지원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개발 지원 플랫폼은 기술 창업에 필요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인프라부터 2천여개의 각종 오픈데이터 API, 서비스 브로커, 마이크로서비스 등 최신 개발 환경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마이크로서비스를 제공해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상용화 속도를 개선하며,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민첩한 데이터 확보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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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변화와 시장 선점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며, 공공과 민간의 오픈데이터를 연동하고 마이크로서비스 스튜디오를 제공하는 것은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까지 최신 기술을 제공하겠다"며 "개발자들의 개발 시간 단축은 물론 개발 비용 절감 등 민첩한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