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강원도·삼척시와 수소경제 활성화 협력 '맞손'

수소 인프라 구축 위한 협력사업 발굴

디지털경제입력 :2019/12/11 13:57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강원도, 삼척시와 '강원도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양호 삼척시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가스공사 등 3개 기관은 강원지역 수소 인프라 조성을 위한 최적의 사업모델 발굴과 관련 기술성·법적 규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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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4월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 수립 후 인프라 확충에 주력 중"이라며 "'국제수소포럼 2019'를 개최하는 등 지역 수소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강원도·삼척시와 협업함으로써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 가스공사의 기반시설을 활용한 수소 인프라 관련 사업 활성화를 통해 정부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사업인 '수소경제의 성공적 이행'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