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폰으로 사물을 비추면 어떤 생김새를 가졌는지 말로 표현해주는 시각장애인 보조 앱 '씽 에이아이(Seeing AI)'의 지원 언어를 확대했다.
MS는 2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에서 씽 에이아이에 새로 5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그 동안엔 영어만 이용 가능했으나, 현재는 독일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일본어, 스페인어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확장된 언어 지원은 iOS 앱에서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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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에이아이는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기술이 적용된 앱이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거나 저시력을 가진 사람들이 씽 에이아이로 간판이나 제품에 적힌 문구들을 스캔 해 말 소리로 들을 수 있다. 사람 성별, 나이, 얼굴 표정까지도 해석할 수 있다.
앱 사용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