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이 게시한 사진을 동시에 구글포토에도 게재해주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2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구글포토는 사진을 백업(따로 저장)해둘 수 있는 저장소로, 사진에 따로 라벨을 붙여 나중에 찾아보기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기능은 페이스북이 지난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등과 함께 실시한 데이터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관련기사
- 페이스북, 막판까지 구글과 핏비트 인수경쟁2019.12.03
- ‘페이스북 페이’ 나왔다…“인스타·왓츠앱서도 사용”2019.12.03
- 비탈릭 부테린 "페이스북 리브라, 성공 어려워"2019.12.03
- 페이스북, 3Q 순이익 61억달러…전년比 19%↑2019.12.03
이 기능은 한꺼번에 대량의 사진이나 영상을 페이스북과 구글포토에 동시에 올릴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구글포토 자동 저장 기능을 아일랜드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적용은 내년 중반에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