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60억9천100만달러(7조771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30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7억달러(20조5천638억원)로,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지난해 4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오른 174억달러(20조2천153억원)를 기록했다. 광고 매출 중 94%를 차지하는 모바일 광고 매출은 164억달러였다.
자본적 지출(CAPEX)에는 37억달러를 사용했으며, 대부분 데이터센터 및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 오피스 시설 등에 투자했다.
현금 및 시장성 유가증권 등은 520억3천만달러(60조4천432억원)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직원 수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4만3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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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4억5천만명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일간으로는 16억2천만명이 페이스북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등 페이스북 계열 서비스들의 월간 이용자 수는 28억명으로 추산했다. 이중 22억명 이상이 매일 페이스북 계열 서비스 중 하나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