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페이스북 딥페이크 문제 해결 위한 협력체 가입

전문가 파견 및 AWS 지원

인터넷입력 :2019/10/22 09:56

아마존이 페이스북의 딥페이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딥페이크 콘텐츠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페이스북은 이같은 목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옥스퍼드대학과 '딥페이크 감지 협력체(DFDC)'를 구성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여기에 1천만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마존웹서비스 로고

엔가젯에 따르면 아마존도 최근 DFDC에 합류, 페이스북의 관련 데이터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아마존은 전문가를 파견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이용권 100만달러어치를 제공해 도움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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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딥페이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배우를 고용해 딥페이크 판별 도구를 개발 중이다.

아울러 딥페이크 감지 연구를 위해선 대량의 데이터를 필요로하는데, 이때 페이스북은 DFDC에 5천개의 영상 샘플을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