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 지누스가 지난 11월 2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사회복지법인 동천학원을 통해 총 2천여 개의매트리스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제품은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하고자 새롭게 생산해 기부를 위해 디자인된 압축 박스에 담아 제공됐다.
이번 기부 활동은 거주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와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등록된 1천400가구와 동천의집 등 동천학원의 산하 기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소속 단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거주 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매트리스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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